스트레스란?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람이라면 누구나 받는 스트레스.

공부를 할 때나 바쁘게 일을 할 때, 혼자 있을 때나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따라다니고 있죠.

약간의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긴장감을 주고 집중할 수 있게 하지만 너무 많은 스트레스는 우리를 병들게 한답니다.

스트레스를 조절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바로 스트레스의 증상을 아는 거에요.

하지만 딱 이것이 스트레스의 증상이다 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요.

스트레스에 대해 그리고 증상에 대해 알아보아요.

 

 

스트레스란 무엇인가요?

스트레스란 우리가 인지하는 위험 상황에 대한 몸의 반응이에요.

우리가 위험에 처하면 다치기 전에 미리 피할 수 있도록 신경물질이 반응하는데요.

이 반응을 공격도피반응 또는 스트레스 반응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반응을 하는 동안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고 숨이 가빠지고 근육이 긴장되며 혈압이 높아져요.

물론 사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나 이유가 다 다르고 그에 따른 증상들도 다 다르죠.

그리고 모든 스트레스가 다 나쁜 것은 아니에요.

약간의 스트레스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거나 긴장감을 주어 몸이 아프게 되는 것도 피할 수 있어요.

우리의 몸은 작은 스트레스는 해소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지만 그 스트레스가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유지되면 병이 되기도 한답니다.

 

스트레스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죠?

스트레스는 감정, 행동, 생각, 건강 등 우리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데요.

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와 해소능력에 따라 그 증상도 천차만별이랍니다.

또한 증상들도 막연하기 때문에 정확한 상태는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시는 것이 가장 좋아요.

 

감정적인 증상

-쉽게 마음이 흔들리고, 실망하거나 우울해 진다.

-감정조절이 잘 안되 당혹스러울 때가 있다.

-휴식을 취하는 것이 쉽지 않고 감정을 진정시키기 힘들다.

-자신감이 떨어지고, 외롭거나, 우울하다.

-사람을 만나는 것을 피한다.

 

 

신체적인 증상

-기운이 없다.

-두통, 설사, 변비, 구토 등 소화장애가 있다.

-몸 구석구석이 쑤시고 저리다.

-맥박이 빠르고 가슴에 통증이 있다.

-불면증이 있다.

-감기에 자주 걸린다.

-신경이 예민하고 귀에서 이명이 들린다.

-손발이 차갑고 땀이 난다.

-입이 바짝바짝 마르고 침 삼키기가 어렵다.

-이를 꽉 깨물거나 이를 간다.

 

 

인지적인 증상

-지속적으로 걱정을 한다.

-생각이 많아진다.

-건망증이 있고 생각의 정리가 잘 안된다.

-집중을 하지 못한다.

-결정을 하기 어렵다.

-비관적이며 자꾸 나쁜 쪽으로 생각한다.

 

 

행동적인 증상

- 갑자기 많이 먹거나 적게 먹는 등 식욕이 달라진다.

-내가 해야 할 일이나 책임을 미루거나 피한다.

-술, 담배가 는다.

-손톱을 물어뜯거나 다리를 떠는 등 평소에 긴장할 때 나타나는 행동을 보인다.

 

 

오래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어떤 결과를 낳나요?

아무리 사소한 스트레스라도 오래 지속되면 심각한 병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우울증이나 불안, 성격이상 등 정신적인 문제.

-심장병, 고혈압, 부정맥, 심장발작, 뇌졸중 등 심장질환.

-비만이나 거식증.

-생리불순.

-여드름, 건선, 습진, 탈모 등 피부질환.

-역류성 식도염, 위염, 궤양성 대장염,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 위장 장애.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스트레스는 우리 삶의 일부분이랍니다.

이것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도움을 줄 수도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어요.

나만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너무 스트레스에 연연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적당한 스트레스로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하니 일도 건강도 열심히 하는 스마트녀가 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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