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 테라피는 어떻게 받아야 하나요?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로감을 느낄 때, 그리고 몸이 나른하고 근육이 아플 때 마사지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아로마 테라피는 단순히 주무르고 문지르는 마사지가 아니라 아로마를 사용해 좀더 부드럽게 근육을 풀어주고 마음까지 편안하게 할 수 있답니다.

아로마 에센셜 오일은 100% 식물에서 추출된 고농축 오일이랍니다.

아로마의 종류는 3000가지가 넘으며 각각 고유의 치유효과를 가지고 있어요.

아로마는 통증, 근육의 경련 또는 담이 올 때, 우울증, 불면증, 천식, 울혈, 고혈압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답니다.

그 효능들을 간단히 소개하면

스트레스: 라벤다, 클라리 세이지, 레몬

염증: 저먼 캐모마일, 헬리크리섬(종이꽃)

불면증: 로먼 캐모마일, 클라리 세이지, 마조람, 파촐리

무기력: 유칼립투스, 그레이프 프룻, 레몬그라스, 로즈마리

우울증: 넛맥, 레몬, 버가못, 아니스

 

 

다른 오일들은 정화, 진정, 항균, 평온함, 상쾌한 기분까지 느끼게 하는 효과들도 있어요.

따라서 다양한 아로마 에센셜 오일들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거지요.

다른 마사지 방법과는 다르게 아로마 테라피는 피부로 흡수되고 우리의 후각을 통해 뇌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 좋은 결과를 나타내기도 해요.

그렇기 때문에 마사지의 테크닉도 물론 테라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아로마의 효능에 의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죠.

우리나라에서 아로마테라피는 릴렉스한 휴식을 주는 관리로 알려져 강한 압이 들어가는 테크닉을 의아하게 여기실 수 있지만 실제 유럽에서는 스웨디시, 림프드레나쥐, 신경근 마사지, 지압, 반사요법 등 다양한 테크닉으로 아로마테라피를 이용하고 있어요.

 

 

아로마 테라피를 받기 전에 꼭 테라피스트에게 사용하는 아로마에 대해 물어보세요.

어떤 아로마가 들어있는지 어떻게 브랜딩되었는지 또한 어떤 효능이 있는 아로마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확실히 해야 할 것은 아로마라고 써있다고 진짜 아로마가 아닐 수 있다는 것!!

인공향이 들어있어도 전문가가 아닌 이상 구별하기 쉽지 않아요.

또한 모노 아로마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캐리어 오일로 무엇을 사용하는지도 꼼꼼히 체크해 주세요.

대부분의 모노 아로마는 피부에 직접 닿으면 안되거든요.

 

아로마를 잘 알고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 전문 샾은 그리 많지 않답니다.

꼼꼼히 알아보시고 나에게 맞는 아로마 테라피를 찾는 것이 좋아요.